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로시마 도요 카프/2015년 (문단 편집) == 개막 전까지의 상황 == 2014년 시즌에 그 전해보다 나은 성적으로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. 비록 물방망이 때문에 [[2014년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]]에서 2경기 21이닝동안 1점도 못 내고 [[한신 타이거스]]에게 [[광탈]]했지만, 실점도 두 경기 동안 1점만 허용하는 등 적어도 투수력과 수비에 있어서는 2013년의 성과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. 이러한 성과에 고무되었는지 그동안 짠돌이라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전력보강을 소홀히 하던(...) 히로시마 구단 측도 2015년이 리그 우승을 탈환할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한 듯, 해외진출 자격을 얻은 에이스 [[마에다 켄타]]를, 2014년 시즌이 끝나고 ~~선수장사~~포스팅을 통한 [[메이저 리그 베이스볼]] 진출을 허용하리라는 예상을 뒤엎고 주저앉혔다. 이것만 해도 충분히 팀이 바뀌었다는 인상을 주기 충분한데 한 술 더 떠서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선발투수를 구하는 메이저리그 팀들의 구애를 받던 전 에이스 [[구로다 히로키]]가 팀에 복귀한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오프시즌에 충격을 주었다. 계약 연봉은 4억엔 수준으로 미국에서 제시받은 연봉의 5분의 1 수준에 지나지 않았지만 구로다 본인도 2015년이 아니면 당분간 히로시마에게 기회는 없다는 데에 공감한 듯 ~~의리를 지키기 위해서~~ 과감하게 일본 복귀를 선언했다. 이로써 [[센트럴 리그]]의 양강, [[한신 타이거스]]와 [[요미우리 자이언츠]]의 전력보강이 지지부진한 것과 맞물려[* 한신은 눈독을 들여온 FA들인 [[가네코 치히로]], 나루세 요시히사, 고야노 에이이치, [[나카지마 히로유키]] 등의 영입 경쟁에서 줄줄이 패한데다(특히 가네코, 고야노, 나카지마 등은 ~~그동안 헛돈 쓰는 걸로 유명했던~~ 지역 라이벌~~이라고 하기에는 인기가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는~~ 오릭스의 폭풍 돈질에 밀려서 영입에 실패했다는 충격적인 결과까지 덧붙여졌다.), 주전 유격수인 [[토리타니 타카시]]가 FA 선언을 하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알아보는 등 도리어 전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고, 요미우리도 노쇠화로 포수를 포기한 [[아베 신노스케]]의 자리를 메우기 위하여 아이카와 료지를 FA로 영입한 것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전력보강이 없었다.] 불과 2년전만 하도 15자리 비밀번호를 찍어대던 팀이 단숨에 '''우승후보'''로 격상되었다. ~~역시 세상 오래살고 볼 일이다.~~ 그리고 팬들도 구단의 의지에 화답하듯 시즌권이 발매되자 마자 8,000장을 한장도 남김없이 발매 당일 다 팔아주는 기염을 토하면서 2015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여실히 드러냈다. 마에다의 잔류와 구로다의 복귀로 확실히 선발투수진이 두터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동안 외국인 투수 에이스 역할을 하던 브라이언 벌링턴이 [[오릭스 버팔로즈]]로 이적했고 2014년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통해서 드러난 과제인 타선 쪽은 ~~한신에서 단물 다 뽑힌 [[아라이 타카히로]]가 컴백했다는 것을 제외하면~~ 별다른 보강이 없는 등의 요소도 있기 때문에 과연 히로시마가 진정한 강팀으로 도약했는지는 시즌이 개막되어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